Lin Cable / made in France

오늘은 가방에 쓰이는 실 이야기를 해볼까요?

가죽가방에 사용되는 실은 린까블레(Lin Cable), 캠벨(Campbell), 바버(Babour), 비니모(Vinymo), 세라필(Serafil)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고급 린넨사인 린까블레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에르메스(Hermes)의 장인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저희 피터테너리(Peter Tannery)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실이기도 합니다.^^

원산지는 프랑스입니다.

 

  

린까블레는 전체적으로 고른 굵기와 품질로 작업자를 흐뭇하게 해주는데요~

핸드메이드 새들 스티치 (saddle stitch)를 했을 때 

명품실 답게 보풀도 일어나지 않으며 완성 후 색 톤이 튀지 않아

가죽과 잘 어우러져 가방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답니다.

432, 532같은 번호로 구분되며 숫자가 낮을수록 굵기가 두껍습니다.

332>432>532>632>832>1032>1232>1532

 

왁싱작업은 부드러운 바느질작업에 용이하며, 실의 내구성 또한 높여주기 때문이죠~

좋은 실의 선택은 가방의 품질과 디자인 완성도, 내구성까지 좌우하게 됩니다.

좋은 재료를 고르는 마음은 마치 일류 요리사가 음식 재료를 하나하나 직접 고르는 것과 같은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좋디 좋은 재료로 완성된 작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때의 설레임은 늘 좋은 긴장감을 불러옵니다.

명품실 린까블레는 피터테너리의 핸드메이드 가방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린카블레 스풀당,실의 길이>

lin cable N.332 - 133m/50g spool
lin cable N.432 - 200m/50g spool
lin cable N.532 - 250m/50g spool
lin cable N.632 - 285m/50g spool
lin cable N.832 - 375m/50g sp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