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ICE section lacquers MATT_훼니체 섹션랙커(엣지코트, 기리메)

가죽의 재단면(edge,きりめ)를 마감하는 약품인 엣지코트입니다.

흔히들 기리메라고들 많이 하시는데요.

기리메는 일본어 키리메(きりめ)에서 온 말입니다.

벤자국, 자른자리, 절단면 이란 뜻이랍니다.

Peter Tannery에서는 Italy Fenice社의 Edge coat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훼니체는 이탈리아 피혁관련산업의 메카로 널리 알려진 Arzignano(Vicenza)에서 1973년 설립된 회사입니다.

엣지코트를 바르는 작업은 표면상태에 따라

'도포-건조-면 다듬기-도포-건조-면 다듬기'의 과정을 반복하는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 작업이랍니다.

 피터테너리에서는 많은 여러가지 제품을 테스트해서 선정하였는데,

총 47컬러의 다채로운 색상구성으로 이탈리아 특유의 뛰어난 색감, 발색력이 돋보이는 제품인

FENICE Edge coat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FENICE Edge coat는 이탈리아 명품브랜드인 구찌, 보테가베네타 등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터테너리는 맹목적으로 명품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제품만을 추종하지 않습니다만

그러한 브랜드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품질이 안정되었다는 것이겠지요^^

쇠구슬이 궁금하시죠?

엣지코트를 보관하다보면

중력으로 인해 층분리라던지 굳는 현상이 있는데요.

쇠구슬 하나 넣어서 잘 흔들어주면 잘섞인답니다^^

라카페인트와 같은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되지요~

오늘은 엣지코트에 대해 조금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피터테너리의 제품에서 단면의 엣지코트를 보시면 많은 정성이 들어갔구나 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올해의 크리스마스는 여러분께 어떠한 의미로 다가올지요. ^^